레마어학원

오늘은 학생부 관리 지침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보려합니다.

다소 내용이 긴 내용이니 숨 고르시고 천천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우선 외고, 자사고 학생부 제출시 삭제되는 항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기부는 총 9개 문항으로 구성되는데요~~

1. 인적 사항 2. 학적 사항 3. 출결 상황 4. 수상경력 5. 진로희망사항 6.창의적 체험활동

7. 교과학습발달상황 8. 독서활동 상황 9.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입니다.

우선 학생부 제출시 삭제항목을 보면 4번 교내외 수상경력, 7번 교과학습발달상황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7번인데요.

외고의 경우 전체가 삭제되는 반면,

자사고의 경우 성취도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제출 생기부에서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따라서 외고와 달리 자사고의 경우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관리도 매우 중요하죠~^^

그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학생부 제출시 삭제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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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여기에서 주의 할 점은 교내외 수상경력은 생기부에서 제외되고,

자소서에도 직접적인 성과를 언급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교내 각종 교내 대회가 전혀 쓸모없는 것일까요??? 대답은 No 입니다.

왜냐하면 외고, 자사고에 지원하는 학생의 경우 자소서를 쓰게 되는데,

학생들이 가장 쓰기 어려워하는 항목이 자기주도학습 과정이랍니다.

대부분 학생들은 학원과 부모님이 시키는대로 공부하다보니,

사실 자기주도적인 학습 역량이나 이를 어필할 의미있는 경험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러나 교내 각종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언가 스스로 노력하는 과정이 있다면,

추후 자소서에 매우 좋은 글감이 됩니다.

실제로 전혀 자기주도학습 경험이 없다는 친구가 있었는데,

교내 과학관련 보고서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야구공의 회전량에 따른 구질의 변화'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다소 어려운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각종 고교 물리 참고서나 연구논문도 스스로 살펴 보았다 하니, 이보다 좋은 자기주도학습이 또 있을까요???

이렇듯 교내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노력한 경험이 있다면

매우 좋은 글감이 될 수 있음은 자명합니다~

여러분도 교내 대회를 확인할 수 없고, 자소서에 적을 수 없다고 하여 등한시 하지 마시고,

꼭 참가하도록 하세요~

또한 교내대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의 경우

중학교 선생님에게 성실한 학생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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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7번 교과학습 발달 상황인데요~

외고의 경우에는 7번 항목 자체가 출력시 생략되어 전혀 외고측에서 확인할 수 없답니다.

외고의 경우 출신중학교에서 제출되는 영어등급확인서만 볼 수 있죠.

따라서 외고를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 영어는 그 어떤 내신보다 중요한 의미입니다.

반면 자사고의 경우에는 위 그림에서 성취도만 출력됩니다.

성취도 오른편에 있는 '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는 출력시 삭제된답니다.

그러나 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를 알면 학생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석차백분율을 추정할 수 있어

자사고의 경우 작년 끝까지 이 정보까지 확인하길 바랬습니다.

그러나 교과부에서 엄격히 제한해 작년 2015년도 입시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답니다.

이러한 결과로 자사고에서 확인 가능한 것은 과목별 성취도 뿐입니다.

따라서 자사고는 90점인 학생과 100점인 학생을 동일시 할 수 밖에 없답니다.~~~

이러한 이유로 두루 주요교과 90점을 확보해 ALL A인 학생으로 전교 20등 학생이

특정학기 특정과목 한과목에서 B를 받은 전교 1등 학생보다 1단계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나게 되죠~

여러분 지난 입시에서 전교 1등 학생은 탈락인데, 전교 10등 학생이 자사고에 붙었다라는 주변 이야기를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에요~ 바로 위와 같은 이유 때문일 수도 있는 것이죠~

전면적인 성취평가제가 도입되어 내신 변별력이 떨어진 결과

자사고는 끝까지 위 그림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을 꼭 확인하고 싶었답니다.

해서 외고에서는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자사고의 경우 위 '세특'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의할 내용이 있는데, 영재교육원 수료 여부가 여기에 기록된다는 것입니다.

자사고의 경우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영재교육원 수료한 학생의 경우 좋은 인상을 줄 수는 있겠죠. 자사고를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영재교육원 활동은 여전히 의미있습니다.

다만, 영재교육원 수료여부는 자소서나 교사추천서 등에 절대 기록불가 항목입니다.

만약 기록할 경우 0점 처리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 작년 자사고를 지원하는 학생 중

'세특'에 단 한줄로 특이사항없음이라는 내용이 전부인 학생이 있었습니다.

이 학생의 경우 면접 역량도 매우 출중한 학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사고 입시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얻었답니다.

'세특'은 총 1000자까지 기재가능하므로 최대한 학생부 관리 시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담임 선생님이 한 반 모든 학생을 꼼꼼히 관리해주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해서 자사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중1때부터 명시적으로 자사고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담임선생님께 미리 말씀드려 놓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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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본격적으로 학생부에서 어필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생기부 상에 5번, 6번, 8번, 9번이 그것이죠~~

세부적으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부에서 어필할 수 있는 항목]